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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애플의 오픈AI 투자 논의: AI 산업의 미래를 바꿀 투자 움직임

by 이슈-잇슈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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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산업의 중심에 있는 오픈AI에 대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투자 논의가 뜨겁습니다.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와 'AI 지각생'으로 불리는 애플이 오픈AI에 대한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관련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 논의가 성사될 경우, 오픈AI는 세계 기술 업계의 거인들로부터 더욱 강력한 재정 지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 애플, MS의 오픈AI 투자 논의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의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의 주도로 오픈AI의 새로운 자금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오픈AI의 기존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약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애플 역시 오픈AI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AI 산업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픈AI, AI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

오픈AI는 2022년 챗GPT(ChatGPT)를 출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2023년 7월에는 사람과 거의 유사한 음성과 감정 표현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최신 AI 모델, GPT-4o를 선보이며 AI 기술의 최첨단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논의가 성사된다면, 오픈AI는 미국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기술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번 투자가 성공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약 134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기술 거인들의 투자 배경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7조 4000억 원)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AI 칩을 대량 공급하며 오픈AI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16에 AI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2023년 6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 논의는 AI 기술의 발전과 상업적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엔비디아는 AI 칩셋 공급을 통해 AI 산업의 필수적인 기술 제공자로 자리잡았고, 애플은 소비자용 AI 기술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비전과 향후 전망

오픈AI는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AI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영리 단체로 설립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픈AI의 영리 자회사에 투자해 수익 일부를 나누는 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여전히 비영리적 목표를 추구하며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FT는 오픈AI가 AI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면서도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비영리적 기구로서, 앞으로도 그 미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오픈AI가 AI 기술을 독점적 수익 모델보다는 인류 전체의 발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결론: AI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오픈AI와 기술 거인들

엔비디아와 애플의 투자 논의는 AI 산업에서 오픈AI의 위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들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오픈AI에 투자함으로써 AI 기술 발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며, 이와 함께 관련 주식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오픈AI가 어떤 방식으로 AI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애플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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